우리 대학교는 1918년 5월 1일 개교한「경성공립 농업학교」를 모체로 하여 1950년 6월 「서울농업 초급대학」을 설립함으로써 대학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1956년 3월 체제를 보강하여「서울농업대학」으로 개칭, 4년제 대학으로 승격, 농업분야 학문연구의 전당으로 발전하였다.

1974년 3월 사회변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대학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농업계 학과를 폐지하고 도시 관련 분야학과로 개편하였으며, 교명을 「서울산업대학」으로 변경함과 아울러 1975년 1월 관리부서가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로 이관되었다.

1981년 10월 명실상부한 시립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교명을 「서울시립대학」으로 변경한 후, 대학원에 석사·박사학위 과정을 설치하였다.

1982년 3월에는 날로 거대화되는 도시문제의 제 영역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도시학 분야의 전문 지성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도시행정대학원을 개원한 후, 대학 교육의 필수 여건인 부속기관을 완비하고 각종 연구소를 설치, 광범위한 연구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손색없는 대학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러한 토대 위에 1986년 11월 6일 종합대학으로 개편되어 1987학년도부터 「서울시립대학교」로 출발하기에 이르렀다.

1990년 3월에 유능한 경영인 양성을 위한 경영대학원을, 1991년 3월에는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대학원을 개원함으로써 학문의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

1986년 8월 미국 에크론대학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일본 동경도립대학,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학, 폴란드 우지대학, 미국 모헤드주립대학,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 동경 학예대학, 히로시마 여자대학,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 등과 교류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진리·창조·봉사'의 교훈 아래 국가와 인류사회에 기여할 학문을 교수·연구하며, 우리 대학교의 기본목표를 「도시과학 관련 학문으로 특성화 · 명문화하는 대학」, 서울 시민에 봉사하고 시정에 기여하는 대학」,「21세기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에 두고 특히 도시과학 중심대학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하여 1997년에 도시과학대학을 신설, 이론적인 연구·교육과 함께, 실용적인 접근으로 대도시 문제의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하고 있으며, 1998년 4월에는 세계화·정보화시대에 대응하고 차원 높은 도시정책 연구를 위하여 기존의 도시 관련 부설연구소를 통합하여 도시과학연구원을 설립하였고, 1999년에는 예술학문의 독자성과 특성을 살리기 위하여 문리과대학에서 예술 관련학과를 분리하여 예술 대학을 신설하였다.

2000년 1월에는 반부패행정시스템연구소와 도시방재안전연구소를,3월에는 창업보육센터를 각각 개소하였다. 또한 3월부터는 도시과학 연구중심 대학의 기틀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도시행정대학원을 도시과학대학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세무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세무대학원을, 교육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대학원을 개원하였다.

2001년 7월에는 예술대학을 예술 체육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생활체육 정보학과를 신설하였으며, 10월에는 서울시 전자정부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전자정부연구소를 개소하였다. 2004년 2월에는 지방세연구소를 설치하였으며, 3월에는 디자인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디자인전문대학원을 설립하였다.

2004년 4월에는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조형관을 신축 개관하였으며, 2004년 9월에는 디지털 미디어대학을 폐지하고 문리과대학을 인문대학과 자연과학대학으로 분리하는 등 교육조직을 정비하였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교육원 설립과 전자계산소의 명칭을 전산정보원으로 변경하는 등 행정조직도 합리적으로 개편하였다.

2005년 8월에는 우리 대학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목표로 「캠퍼스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여 합리적 공간조정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차별 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 9월에는 서울시 환경민원 해결, 환경정책연구·개발 및 기술인력 양성을 위하여 환경부 지정 서울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를 우리 대학에 유치하였다.

2006학년도 신입생부터 공학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함에 따라 2006년 4월 공학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공학교육 인증에 필요한 학과별 교과과정 개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6년 8월에는 총 309실의 생활관(기숙사)을 개관하였으며, 2007년 1월에는 국내 최초로「국제 건축학 교육 인증」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2007년 5월에 대학본부 기능 개편을 위해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공학교육지원센터의 명칭을 공학교육혁신센터로 변경하였으며, 7월에는 기획 발전처를 기획연구처로 명칭을 변경하고 연구부처장과 산학연구지원팀을 신설하고, 홍보팀을 홍보·대외협력팀으로 개편하였으며 전자정부연구소와 법률행정연구소를 폐지하고, 법학연구소, 공공정책 및 국제문제 연구소, 자연과학연구소를 신설하였다. 1월과 7월에 인문학관 3개층과 조형관 2개층 증축공사를 각각 완료하였고, 12월에는 정보기술관을 신축 개관하였다.

2008년도에는 법학관, 웰니스센터, 캠퍼스관리센터를 신축하였고, 학생회관 증축과 다양한 환경개선사업도 완료하였다. 또한 우리 대학의 비교우위 분야인 도시과학 특성화를 90년대 중반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결과, 1997년과 2003년, 2004년에 이어 2005년도(2008년도까지 4개년간)에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도시과학 교육·연구 중심대학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개교 90주년을 맞아 비전 2018 선포식, KBS 열린음악회, 서울시향 정명훈 초청 음악회, 해외교류대학총장 초청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도약을 널리 알렸으며, 또한 개교 100주년인 2018년까지는 명실공히 국내의 일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한 해였다. 2008년 9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우수한 법학교육의 성과와 조세법으로 특성화된 법학전문대학원 본인가를 받아 2009년 3월에 개원하였다.

2009년 12월에는 공학교육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또 우리 대학은 교육역량강화사업 연속 4년 선정되었고, 「캠퍼스 마스터 플랜 2020」에 따라 2009년 8월에는 과학기술관 7개 층 증축공사를 완료하였고, 11월에는 중앙로 개발 및 보행로 개선공사가 완료되었다. 이외에도 2009년 12월에는 청량리역 서울시립대학교 명칭 병기가 확정되어 지하철 명칭 안내표지판 정비를 완료하였다.

2010년 6월에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2010년부터 4년간 총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2010년 12월에는 대운동장 개장과 더불어 시대탑과 시계탑이 준공되었고, 2011년 4월에는 미래관, 총 82실의 국제학사(기숙사), 캠퍼스관리센터를 증축하여 미디어관을 개관하였다.

2012년 8월에는 2018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발전계획을 수립하였고 개발도상국 자매우호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석사과정 운영을 하였다. 9월에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무처를 행정처로 변경하는 등 행정조직을 개편하였고 도시홍수연구소를 신설하였으며, 11월에는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신설하여 2개 학과(글로벌건설경영학과 30명 순증, 첨단녹색도시개발학과 9명)를 개설하였다. 또한 12월에는 학교기업 육성을 위하여 학교기업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2013년 2월에는 생활체육정보학과를 스포츠학과로 명칭 변경하였고 10월에는 중국어문화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하였으며 12월에는 대학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하였다.

2013년 5월에는 서울시․ 서울시립대․ 서울연구원 등 세 기관이 ‘교환 근무제’를 실시하여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높였고 서울시립대 반부패연구소는 천안시와 청렴 교육․ 평가 등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반부패 노하우를 지자체에 전수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7월에는 ‘자체교육인증시스템’을 구축하여 교육인증의 표준을 제시하는 등 학부교육을 선도하였으며 12월에는 2013 전자정부 대상에서 기존 서울시에 구축돼 있는 주차관리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시간 주차관리 시스템’ 앱을 제안하여 민간 부문 장려상 중 전자신문사장상을 받았다.

2014년 3월에는 교육인증원과 학사교육원을 통합하여 교육혁신본부를 신설하고 입학처 신설, 기획담당관 명칭 변경(기획과)등 조직 개편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4월에는 제4회 암참혁신캠프를 개최하여 대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도모하였고 5월에는 한국 도로공사, 서울문화회관과 협약을 체결을 통해 대학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했다. 9월과 10월에는 도시과학대학원 서울인재아카데미학과 신설, 스포츠과학과 박사과정 신설, 경영대학원 정원조정,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글로벌건설경영학과 명칭 변경 등을 통해 시류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신설하였으며 12월에는 이건 총장이 제5회 홍릉포럼에 참가하는 등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2015년 3월에는 원윤희 박사가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임기를 시작하였고, 4월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일 GIS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시정 활동에 이바지하였으며, 5월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산학협약을 체결하였다. 6월에는 조선일보-QS 아시아대학평가와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각각 국내 15위, 국내 7위(아시아 84위, 49위)를 차지하여 대외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10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평가 참여 이래 최고 순위인 10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11월에는 보건대학원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행정고시 등에서 시립대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한 해이기도 했다.

2016년 3월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자유융합대학 단과대가 신설되어 융합전공학부가 신설되었다. 5월에는 평생교육원이 시민들에게 교양교육과 전문기술교육을 통하여 질의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또한 6월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을 갖춘 3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가진 새 음악관이 준공되었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 스마트 창작터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서울 소재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2017년 3월에는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1기 수료식 및 2기 발대식을 하였고, 4월 에티오피아 코테베대학과 MOU 체결로 우리대학은 52개국 274개 대학과 다양한 학술 및 학생교류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 주관 사업에 선정되어 현장 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 12억, ACE⁺사업 27억, K-MOOC사업 4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전국 대학 최초로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전형료 폐지를 결정하여 공립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공공성 강화에 앞장섰으며 8월에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비디오(교육)부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더불어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18년 도시보건대학원 개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서울소재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3월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직장어린이집이 개원하였고 중앙도서관 커뮤니티라운지를 개소하여 이용편의에 도움을 주었다. 4월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하였다. 5월에는 10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새 비전 선포와 함께 타임캡슐 봉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초청 특강, 대동제 개최, 축제·나눔 장터 개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울시립대의 개교 100주년을 알렸다. 6월에는 서울도시포럼을 개최 및 스마트시티 융합 연구센터 창단하였고 7월에는 서울싱크탱크 협의체를 발족, 서울 메트로폴리탄 포라 국제학술대회 개최, 건축작품전시회 개최 등 계속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8월에는 100주년 기념관 개관식 개최를 통해 서울시립대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교육·연구의 장이자 서울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했다. 또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여러 정부재정지원사업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9월과 10월에도 100주년기념을 축하하는 동아리 시민문화제, UOS 국제 음식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들이 기획 및 진행되었다. 11월에는 혁신성장을 위한 홍릉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주제로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12회 홍릉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2019년 3월에는 서순탁 박사가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임기를 시작하였고,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따라 약 44억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계획을 수립 시행하였다. 4월에는 일반대학원 스마트시타학과를 신설하였으며, 7월에는 빅데이터연구소 설립의 체계적 추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하여 연구처 산하에 빅데이터 연구센터를 신설하였으며, 9월에는 글로벌 캠퍼스 설립 추진을 위하여 몽골 터아이막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동대문구 3개 대학(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연합 축제인 제1회 삼동제가 개최 되었다. 10월에는 내부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실행 할 수 있는 캠퍼스위원회가 출범 하였다. 11월에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미래지원센터가 개소하였으며, 2019 대학발전 실행계획을 수립하였다. 12월에는 서울시립대 도시과학국제저널(IJUS)이 SSCI에 선정되었으며, UOS 산관학 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2020년 1월에는 대외관계 및 당면 현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와 내부관리 체계의 견고성을 다지고 미래혁신 추진체계 확립과 기반 마련을 위하여 부총장제, 미래혁신원 신설, 일반대학원 행정실 분리 등 기구개편을 추진하였으며, 4월에는 첨단기술 및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개의 첨단학과(인공지능학과, 융합응용화학과)를 신설 하였다. 5월에는 학생회관 지하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며, 6월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를 신설 하였다. 9월에는 학생미래설계학기제도 교과목을 시행 하였으며, 데이터기반 종합 성과관리 및 연구체계 강화를 위한 IR센터를 신설 하였다. 11월에는 제1회 서울시립대 총장배 E-Sports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건설공학관 증축을 완료 하였다. 12월에는 청년UP 플랫폼 준공으로 다양한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1억,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 20억원, 4단계 BK21사업 140억,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25억원 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2021년 2월에는 공간 혁신을 통한 창의적 교육기반을 구축하고자 과학기술관에 학생라운지와 메이커 스튜디오를 개소하였으며, 3월에는 학생 경력개발 및 관리 지원을 위한 「UOStory(유오스토리)」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오픈 하였다. 6월에는 강촌수련원 글램핑장이 개장 하였으며, 7월에는 첨단기술 및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일반대학원에 국제도시개발학과와 2개의 첨단학과(인공지능학과, 융합응용화학과)를 신설 하였다. 그리고 우수한 교원 확보와 부족한 행정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전임교원과 조교의 정원을 각각 15명(전임교원 정원 465명), 6명(조교 정원 75명)을 증원하였다. 또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 재정지원대학(3년간 150억원)선정, 100억 규모의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인공지능, 빅데이터)사업, 서울시의 캠퍼스타운사업(100억)등에 선정되어 미래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2022년 1월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실적 등 주요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10명)를 선정하고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인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개최하였고, 3월에는 대학발전 기여 특별 공로 포상식을 개최하여 대학발전을 위해 이바지 한 교원(6명)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였다. 5월에는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 제고를 위한「START-UP IMPACT」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도시과학 공동작품전을 개최하여 도시과학 주요 분야들이 서로 융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7월에는 우리 대학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도시과학국제저널(IJUS)이 2022년 학술지인용보고서에서 인용지수 3.012를 받으며 도시 분야 Q2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시대나눔학교 멘토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사회인 멘토와 재학생 멘티 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동기를 부여하였다. 8월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 내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도시계획 및 개발학과를 설립함에 따라 프놈펜왕립대학에서 개최된 출범식에 참석하였고, 국내외 동문과 유관 협력기관, 각국 대사가 참여하는「2022 Global Friends Night」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와 주요 협력국 간 관계를 증진하고, 국내 전문가와 외국 공무원인 동문-대학원생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였다. 11월에는 대학 산관학 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한 취지로 「2022 UOS 산관학 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12월에는 학교 전산시스템을 최신 기반 기술로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대학정보화 사업(130억 규모)을 추진하며 1단계 사업수행방안 보고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지능형반도체학과(신설), 스마트시티학과,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4개 학과에 대해 161명(석사 120명, 박사 41명)의 정원 증원을 승인받아 일반대학원의 첨단분야 관련 학과 정원이 크게 늘어났고,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5년간 15억원),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 분야(4년간 36억원),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3년간 5.4억원) 등에 선정되어 미래 산업 핵심 기술에 이바지할 고급 인재 양성에 큰 거점을 마련하였다.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유수한 외국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2023년 2월 기준 61개국 373개대학과 다양한 학술 및 학생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5년 7월에 가입한 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 (ISEP)을 통해 전 세계 약 260여 개교와 학생교류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역별 교류협정체결 대학은 북미 60개교, 아시아 149개교, 유럽 139개교, 오세아니아 5개교, 중남미 16개교 및 아프리카 4개교이다.

유서 깊은 전농동 배봉산 기슭의 434,004m² 교지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시립대는 100년간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배출하여 왔으며, 서울시와 학교가 혼연일체가 되어 내실을 다져온 결과 현재 8개 단과대학 39개학·부과로 입학정원이 총 1,727명이며, 10개 대학원 입학정원도 총 1,316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까지 7만 여명 이상의 졸업생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1만명 이상의 재학생이 교정에서 학문연구와 인격도야에 매진하고 있다.